전라남도는 오는 26일부터 5일간 장흥에서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제14회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에서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제14회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의학과 대체의학, 자연치유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도민 건강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해외 의료기관과 테라피 업체가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면모를 갖췄다. 일본 상담심리관, 중국 뷰티관, 베트남 발마사지 테라피, 한일교류협회 등 해외 의료·치유 콘텐츠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글로벌 통합의학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학·문화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웰니스힐링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시 부스가 마련되고, 치유정원 북크닉과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감성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주무대에서는 퓨전국악 콘서트, 셔플댄스 클래스 등 세대별 맞춤형 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의학의 지식과 문학의 감성이 함께 흐르는 장흥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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