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사회복지·체육 부문 변태섭 씨와 산업경제 부문 김의병 씨를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장성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명예상인 ‘장성군민의 상’의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사회복지·체육 부문 변태섭 씨와 산업경제 부문 김의병 씨를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체육 부문에 선정된 변태섭 씨는 장성 출신 사업가로, 쌍마공업사와 모나리자 화장지를 창업해 자수성가의 모범을 보여왔다. 다문화가정과 참전용사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는 주간 장성신문사 회장을 맡아 언론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김의병 씨는 농업회사법인 ㈜새벽팜 대표로,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대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떨쳤다. 또한 해외 수출을 통해 전라도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재광장성군향우회 회장을 맡아 고향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6일 장성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48회 장성군민의 날 및 제27회 장성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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