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여성 구직자들을 격려․응원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19일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여성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청 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지역 기업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선언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행사장 순회가 이어지며 박람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남도의회는 특히 여성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전남은 여성과 청년 일자리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부족한 일자리를 적극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은 출산 이후 휴직과 퇴사로 경력단절을 겪으며 임금과 고용에서 차별을 받는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 도의회가 앞장서고, 전라남도의 여성 고용 현실 개선을 위해 좋은 정책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목포시, 나주시, 해남군 등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현장면접관·창업체험관·취업컨설팅관 등 70개의 부스가 운영돼 구인·구직자들을 지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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