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의 계절 풍경 속에서 완성하는 여름의 마지막 장면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중심 남산 자락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글로벌 향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와 협업한 야외 수영장 콘셉트 ‘네버 엔딩 써머’를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남산의 초록과 한강 뷰가 맞닿는 풀 데크는 낮엔 청량한 리조트, 해 질 녘엔 도심 야경으로 분위기가 바뀌며 하루에도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콘셉트는 마르지엘라 신작 ‘네버 엔딩 써머’의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브랜딩과 칵테일로 꾸며 감각적인 여름을 연장한다.
올여름 첫 선을 보인 ‘네버 엔딩 써머’는 향에서 출발한 색채와 오브제로 풀사이드를 재해석했다. 브랜딩 존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함께 향의 키워드인 시트러스·비터 오렌지·베티버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풀사이드 체류 경험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용 방식도 넓어졌다. ‘웰니스 위크’ 기간에는 기존 투숙객·회원 중심의 운영을 넘어 네이버 예약 기반의 모닝 패스·애프터눈 패스를 열어 일반 고객도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아쿠아 줌바 클래스가 패스에 포함돼, 수영과 댄스 피트니스를 결합한 액티브 휴양을 도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숙박 고객을 위한 전용 패키지도 운영된다. 지정 객실 이상 예약 시 메종 마르지엘라 ‘네버 엔딩 써머’ 100ml 증정과 플래그십 20% 혜택이 포함되며, 숙박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고지됐다. 일부 혜택은 제한 수량·객실 타입 조건이 적용되며 예약 마감 일정이 별도로 안내된다.
호텔 측은 여름의 마지막 장면을 남산과 서울의 전경이 겹치는 풀사이드에서 마무리하길 권하며,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는 순간까지 ‘네버 엔딩 써머’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호캉스와 웰니스, 브랜드 경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이 협업 풀은 이번 시즌 서울 대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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