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025년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을 개최한다.

밤빛 정원 홍보물(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일월·영흥수목원의 운영 시간을 연장해 주제정원과 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밤빛 정원’에서는 야간 산책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금·토요일에는 식물 헤나, 타로 등 이색 체험이 운영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도 함께 준비돼 가을밤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을 밤빛 정원은 야간 산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연과 체험을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10월의 수원수목원에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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