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월 18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 제19조, 「이해충돌방지법」 제24조, 「공무원 행동강령」 제22조에 따른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공직자의 청렴성과 직접 연관된 핵심 법령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객관식·주관식·OX퀴즈로 출제해 직원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진행은 1라운드 ‘공감 Talk!’, 2라운드 ‘서바이벌 게임’, 결승 라운드로 이어졌고, 중도 탈락자를 위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끝까지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쟁보다는 학습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으로 나눠 수여됐으며, 참가 직원들에게는 행운상으로 기프티콘도 전달됐다. 직원들은 퀴즈 풀이 과정에서 청렴 제도를 체득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청렴 가치를 공유했다.
남원시는 이번 청렴 골든벨이 직원들에게 청렴 의식을 능동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