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잔디 생산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 삼서면이 오는 20일 권역운동장(삼서면 대곡리 929-12)에서 ‘제2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연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국 잔디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장성군 삼서면이 오는 20일 권역운동장(삼서면 대곡리 929-12)에서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잔디의 고장 삼서면이 자랑하는 명품 잔디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삼서 주민들의 통기타·난타·라인댄스·요가 공연과 함께 ‘삼서 잔디의 역사’ 영상 상영, 수해리 주민들의 노래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송경배 대금 연주가, 퓨전국악 그룹 올라,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가수 최유진·진이랑·정소라 등 초청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중간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세대불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 삼서면이 오는 20일 권역운동장(삼서면 대곡리 929-12)에서 ‘제2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현장
잔디밭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캠핑 체험’과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잔디 감성 포토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삼서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서 마을 사진 전시’와 약초 시음 체험 공간도 마련돼 지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장성잔디축제위원회 이은수 위원장은 “삼서면이 자랑하는 명품 ‘장성 잔디’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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