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0월, 순천만국가정원에 새롭게 문을 여는 직영 기념품점 개장을 앞두고,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담아낼 기념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접수, 9월 25일 심사 예정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관람객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순천만국가정원에 새롭게 문을 여는 직영 기념품점 개장을 앞두고,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담아낼 기념품’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기념품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정원의 감동을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콘셉트 스토어로 기획됐다. 시즌별 순환 전시 및 판매 방식을 도입해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역동적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함께 ‘시그니처 굿즈’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정원과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지속가능성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그리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굿즈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현장심사는 9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물품은 현장심사 당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공모 안내는 순천시청 및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은 정원의 가치를 담아낸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라며 “방문객들이 단순한 제품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로컬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갖춘 굿즈를 널리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기념품점을 정원의 순간을 간직하고 공유하는 경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계절·테마별 기획 상품과 한정판 굿즈를 통해 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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