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 안전교육

[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위해 나섰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수련관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적 가치를 이해하고, 휴대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퍼빙(Phubbing)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됐고, 친구들과 대화할 때 휴대폰을 보며 소홀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대화를 더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디지털 사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이 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관련 문제를 예방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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