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인허가·마케팅 전략’도 알려준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16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에 들어갔다.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관련 전문 기술을 전수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인허가·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알려주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첫날 개강식에서는 최해성 오곡발효마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수강생들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 가운데 한 축을 농산물 가공산업이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자신 있게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장성군 #농산물가공전문기술교육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업인교육 #농산물가공산업 #농업창업 #오곡발효마을 #최해성대표 #김한종군수 #장성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