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자전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황룡강변 자전거도로에 ‘활주로형 엘이디(LED) 표지병’을 설치했다.‘활주로형 LED 표지병’은 비행기 활주로에 설치된 유도등에서 착안한 바닥 조명이다. 일정 간격을 두고 부착되어 야간 운행 시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특히 곡선 구간, 교차로, 보행자 접점 구간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황룡강변 자전거도로에 ‘활주로형 LED(엘이디) 표지병’을 시범 설치했다.
‘활주로형 LED 표지병’은 비행기 활주로에 설치된 유도등에서 착안한 바닥 조명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부착돼 야간 운행 시 시야 확보에 유용하다. 특히 곡선 구간, 교차로, 보행자 접점 구간 등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설치 구간은 △제1황룡교~황룡파크골프장 △황룡파크골프장 연습장~황룡대교 등 총 2.4km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충전식 표지병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유지·관리 비용도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
장성군은 ‘활주로형 LED 표지병’이 야간뿐만 아니라 흐린 날씨나 비가 내릴 때에도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 설치 구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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