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 거창군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설 새로운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16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직장 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 창립총회 모습

이날 행사에는 회장단과 직‧공장 회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는 아림인쇄사 대표 최두한 씨가 추대됐다.

최두한 신임 회장은 “역사 깊은 새마을운동을 직장과 공장에서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며 “나눔과 봉사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직장 내 절약·절제 실천운동 △재활용품 모으기 및 자원 재순환 △직장인 재능기부 봉사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환경정화 캠페인,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새마을운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근로 현장에서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거창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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