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월 12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행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3회 흥부제, 남원문화유산야행 등 전국 단위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대표 행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행사 홍보 전략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행사장이 열리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직접 둘러보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회는 5개 분과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6회의 정기회의와 매달 열리는 분과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행정에 전달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시민과 행정의 양방향 소통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남원이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정책이 시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소통 기반 행정의 정착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