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 거창중앙고등학교 여자배구부가 제19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다.
거창중앙고 여자 배구팀이 교육감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도내 각지에서 모인 학교 배구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거창중앙고는 예선전에서 의령여자고등학교와 경남관광고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차례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양산범어고를 상대로도 2대 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함안군북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력한 라이벌 거제상문고를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발휘해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전 과정에서 거창중앙고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협동심, 그리고 배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지도진과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크게 빛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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