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 거창읍이 추석을 앞두고 도심 곳곳을 국화로 물들이며 가을 정취를 한껏 높이고 있다.

거창읍 곳곳에 국화가 가을 정취를 돋우고 있다.


거창읍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대형화분 171개에 국화 3,500여 본을 심어 국화 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 읍 관계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로 거리를 장식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화 식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집중 배치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거창읍은 다가오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도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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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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