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 = 조상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G마켓·옥션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G마켓·옥션 내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다. 소비자에게는 오는 11월 말까지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매일 총 4천 장 제공된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 기업들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됐다.
도는 오는 11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기획전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 콘텐츠 제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기업·소비자·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연 기자 (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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