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무신사와 함께 9월 11일(목)~10월 31일(금)까지 생활밀착형 7개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중소유통 점포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점포에서 무신사의 상품을 판매하여 소상공인 점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소비층 유입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미지는 팝업스토어 운영 장소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무신사와 협업해 전국 7개 생활밀착형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상공인 점포 경쟁력 강화와 청년 소비층 유입 확대에 나섰다.
소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포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편집숍·생활잡화점 등 7곳에서 무신사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라나 테이블, 프라이데이무브먼트, 베러얼스 제로웨이스트샵, 스왈로 베이커리 카페, 카인드오브썸머, 노마니즘 연희점, 제로웨이스트샵 은영상점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무신사 어스와 쉘코퍼레이션이 협업해 제작한 ‘마고, 산(Mago-San)’ 컬렉션이 입점한다. 마고산은 아웃도어급 경량·방수 기능을 갖춘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숄더백, 백팩, 양말, 의류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9월 11일부터 28일까지는 선발매 기념으로 10~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앞으로도 무신사와 협력해 소상공인 매장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와 소상공인 점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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