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 거창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2건을 본격 추진한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구인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의 업무협약 모습

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구인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2억5천만 원 규모로 선정됐다. 황강 친수구역 제2창포원에 추진되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에는 5억 원이 투입돼 남하면 무릉리 일원 유휴부지에 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고용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사업인 남상면 어울림센터 카페 조성사업은 1억2천5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기존 건물 1층 필로티 유휴공간을 활용, 주민 친화형 카페로 탈바꿈한다. 군은 이를 통해 시설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거창군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 #남상면어울림센터 #지역경제활성화 #주민지원공모사업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