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순천역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의 협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신보건재활시설 사랑샘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순천역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울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 희망트리 메시지 작성, 거리 홍보 등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신보건재활시설 사랑샘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제정한 날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순천시 #한국철도공사전남본부 #세계자살예방의날 #생명존중 #정신건강 #자살예방 #우울선별검사 #스트레스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