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에 앞서,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사전에 알리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카카오 전자문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에 앞서,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사전에 알리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전자문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 서비스는 체납자에게 정확한 체납 사실을 전달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번호판영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되,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치 예고문을 병행 발송해 체납자가 신속히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복지·주민자치 등 각종 공공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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