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오산시는 오는 9월 29일(월) 오후 2시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오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오산시 제공)


행사에서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성평등 힐링토크쇼가 진행된다. 특히 KBS 공채 개그우먼 조승희와 김영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동갑이몽’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오산시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매년 9월 첫째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며, “올해는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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