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합동 점검단이 9일 수원축산농협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대형판매시설,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3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 시설물관리 부서 관계자, 수원시 안전관리자문단, 수원남부소방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 주요 항목은 ▲추석 명절 대비 이용객 안전대책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균열·누수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소화기, 소화전, 유도등, 비상구, 방화문 등 소방설비와 피난시설 관리 ▲전기·가스·승강기 등 법적 정기 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예산이나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응급조치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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