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RISE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5극3특 기반 초광역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 성장엔진 시범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내용이 포함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전남이 지·산·학·연 협력을 초광역 차원으로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광주·전남RISE센터는 "지난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발맞춰 추진됐으며, 초광역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성장엔진 시범프로젝트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산업·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이날 광주테크노파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전남RISE센터는 ‘초광역 혁신인재 양성과 RISE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RISE 기본계획 연계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기업지원·평생교육·현장실습 등 시·도 간 협력, 주력산업 맞춤형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두 건의 협약을 통해 초광역 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기업 성장 및 주력산업 육성 지원, 맞춤형 인재양성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범희승 원장은 “광주·전남이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고, 교육과 지역전략산업 발전을 연결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도 “이번 협약은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쳐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RISE센터는 향후 ‘광주·전남 RISE 초광역 협력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후속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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