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담양지역자활센터는 청출어람, 병원동행사업 등 차별화된 사업으로 다른 센터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2024년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성과, 센터 운영 및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16개 지표로 구성됐다.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청출어람’, ‘병원동행사업’ 등 지역 맞춤형 자활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다른 지역 센터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결과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무용품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판매하는 ‘이어쓰다’ 사업과 자체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도시락 사업 등 신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회를 확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지역자활센터 조태섭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담양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정철원 RNS수는 “담양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에서도 더 많은 주민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카페 2곳, 청소·소독, 영농, 부품조립 등 7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참여자의 경제활동 지원은 물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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