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지정 ASTIS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디지털 기반의 과학영농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지정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2023년 ASTIS 경진대회에서 ‘유용미생물보급-키오스크-ASTIS 자동연계 모델’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확산에 기여했고,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성과에 더해 직원들의 디지털 농업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농촌지도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ASTIS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와 품질 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생성형 AI 등 최신 데이터 활용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농촌지도사업과 연계한 보고서 작성, 동영상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도 진행돼 현장 적용 능력이 강화됐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농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농업인에게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하고 함평군이 디지털·AI 농업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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