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9일 함평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3,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원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으며 피해 주민들의 조기 회복에 나선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1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9일 함평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지원금 3,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급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급된 것이다. 선포일 기준 전년도(2024년) 함평군이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약 30%가 산정돼 전달됐다.

군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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