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NH-Amundi자산운용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거창군 농업인을 위해 지원품을 기탁했다.

NH-Amundi자산운용, 거창군 호우피해 농업인에 2,500만 원 상당 지원품 기탁


거창군은 지난 9일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이 쌀가공품 250세트, 약 2,500만 원 상당을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부사장, 농협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이 참석했다. 지원품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NH-Amundi자산운용이 운영 중인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의 공익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거창군은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남상면과 신원면 피해 농업인들에게 신속히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이 지원이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여름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총 50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2천억 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하고 인력 지원에 나서는 등 농업인과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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