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작가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한 ‘2025 출향작가초대전’이 9일(화)부터 14일(목)까지 6일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나주 출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24명을 초청하여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출향 예술인 교류를 위해 마련한 ‘2025 출향작가초대전’이 9일(화)부터 14일(목)까지 6일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나주 출신 작가 24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서양화,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향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록을 발간해 향후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나주미술협회 노근진 대표는 “출향 작가들이 고향에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역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후배 예술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가 예술인들의 뿌리이자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9월 9일 오후 5시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윤병태 시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이번 출향작가초대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나주 출신 예술인들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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