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는 9월 9일, 1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3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는 "9월 9일, 1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됐으며 총 1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주요 처리 안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구례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조례안, 구례군 사육곰 보호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으로, 지역 현안과 밀접한 사안들이 포함됐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례군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검토와 실·과·소장 대상 질의·답변이 진행됐다. 감사 결과 시정요구 19건, 권고사항 45건 등 총 64건의 개선 사항이 지적되며 행정 전반의 개선 필요성이 드러났다.

장길선 의장은 “행정편의주의에 안주해 공직자로서 본연의 책무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며 “군민이 주인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례군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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