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 8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됐다”며 “추가로 긴급히 확보할 사업이 있는지 검토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8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인화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됐다”며 “추가로 긴급히 확보할 사업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양시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본격적인 복구 추진 시 지체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풀베기, 청결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민원이 잦은 분야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시민 건의사항 처리와 관련해서는 “즉시 검토 후 신속히 통보하고, 추진이 어려운 경우에는 그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라”고 당부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어 “체불임금의 근본 원인을 계약 단계부터 차단해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발급과 관련해 “1차 지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보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수산물유통센터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죽림 농공단지 조성사업 철저 추진,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신속 추진,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 황금지구 골든스퀘어 근린생활시설 건축허가 검토 철저 등을 지시하며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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