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 광주지역 초등학교 9개교, 19개학급, 417명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 대회’를 실시했다.‘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 분야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여는 대회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 광주지역 초등학교 9개교 19개 학급 417명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분야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대회로, 매년 전국적으로 열리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학급은 화재보험협회 지부장상과 시상금을 받게 되며, 오는 25일 열리는 전국 본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예선 평가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 김병상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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