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목포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1,500명의 학생 선수단과 400여 명의 지도자·학부모가 참가해 총 2,000여 명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남녀 학생들로, 개인 종목과 학년별 시·군 대항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유망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 학교체육 활성화, 선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목포시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인 김현미 과장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목포종합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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