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9일 “‘함평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8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체육회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장애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함평군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통합을 이끌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지난 8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함평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체육회 설립을 공식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향후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출발점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총회에는 당연직 회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전남도 관계자 등이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회의는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8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체육회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심의·의결된 주요 안건은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선임, 규약 제정, 사무국 운영 규정 제정, 2026년 예산안 확정 등으로,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함평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정기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출범으로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군에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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