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가 ‘광주 2025 세계양궁(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과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단체 관람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회 붐 조성’에 나섰다.시체육회는 8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남자 개인 결승전에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관람하며 참가선수단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5 광주 세계양궁(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직원 단체관람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8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남자 개인 결승전에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관람하며 참가 선수단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람은 대회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하나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회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8월 이미 200여 장의 단체 관람권을 구매했다. 또한 산하 77개 회원단체(종목단체·구체육회)에도 대회 관람을 적극 홍보하며 광주 체육인들이 대회에 힘을 보태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람 일정은 1차로 8일 오후 컴파운드 남자 결승, 2차로 9일 오후 컴파운드 여자 결승 관람으로 이어진다. 이어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안산, 임시현 선수 등 국내외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12일 리커브 결승전에는 시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장 등 체육계 관계자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결승전 현장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광주시청 소속)도 함께 자리해 광주 체육인들과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오랜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체육회가 당연히 동참하고 응원해야 한다”며 “한국의 효자 종목인 양궁을 통해 광주를 세계 속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 광주 체육인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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