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청렴한 군정 운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콘서트를 열고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함평군은 7일 “2025년 청렴콘서트가 ‘청렴 SOS, 이젠 청렴 ON!’라는 주제로 지난 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25년 청렴콘서트』가 ‘청렴 SOS, 이젠 청렴 ON!’을 주제로 지난 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인식을 높이고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콘서트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청렴지킴이단 등 전 직원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은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즉문즉답 토크, 직원 참여형 청렴 퀴즈, 실제 사례를 각색한 연극 ‘간부 모시는 날’, 청렴 메시지를 담은 라이브 밴드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을 단순한 규정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받아들이고,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청렴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올해 청렴 SOS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렴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함평’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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