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CGV광주금남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 상영회를 개최했다. 상영회는 시교육청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광주시민단체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된 독립군과 항일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고, 학생과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군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5일 CGV광주금남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광주시민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된 독립군과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고 학생과 시민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역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100명, 시교육청 직원 100명, 시민 113명 등 총 313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상영을 계기로 청소년과 시민이 독립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계승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상문 공모전을 열어 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광주교육의 책무”라며 “내년 개관 예정인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민주주의역사누리터를 통해 언제나 독립군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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