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다음달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열리는 LPGA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6일 군청 신청사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남군이 다음달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6일 군청 신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향한 군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준비위원회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을 자문위원장으로 구성했으며, 군과 군의회,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 향우회, 언론,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세부적인 업무는 해남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이 맡아 교통, 안전, 의료,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준비를 지원한다. 대회 기간에는 대회장 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안전 부스와 해남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안내, 위생점검, 자원봉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임시 주차장 설치, 셔틀버스 운행, 교통통제 등 교통대책이 마련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일의 LPGA 정규대회이자 호남권 최초로 열린다. 대회 기간 약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진행요원이 6박 7일 동안 해남에 머무르고, 수만 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이 다음달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열리는 LPGA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6일 군청 신청사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고문을 맡은 박지원 국회의원은 “LPGA 대회가 호남권 최초로 해남에서 열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성공적인 개최로 해남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명현관 군수는 “세계적인 대회를 통해 해남군의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군민 통합과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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