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서해해경청은 청렴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공직기강 확립교육, 청렴퀴즈 대회, 청렴동아리 및 상호존중의 날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의식 제고와 건강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평소에도 공직기강 확립교육, 청렴퀴즈 대회, 청렴동아리 운영, ‘상호존중의 날’ 지정 등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관장과 부서장, 직원이 모두 참여해 ‘청렴퀴즈 풀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퀴즈는 8대 비위 유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서해청 자체 추진 ‘건소절(건전한 소통문화의 절)’ 등 청렴 관련 법령·제도, 부패방지, 소통문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무작위로 문제를 뽑아 풀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청렴 교육을 퀴즈 형식으로 접하니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며,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명준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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