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안전교육 및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시라)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예초기 무상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안면보호구·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보호덮개 부착, 작업반경 15m 이내 접근 금지, 작업 순서 준수 등 예초기 사용 시 필수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발생 사례를 공유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전문가가 직접 예초기 장비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시동 및 작동 상태, 보호커버 등 안전장치, 예취날과 구동부 체결 상태 등으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 장비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추석 벌초철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김시라 소장은 “예초기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장비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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