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 관계기관 재난유형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유형별로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에 대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재난 대응의 체계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 관계기관 재난유형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관계기관 간 협업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대응 체계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복합재난과 신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기존 41종의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더해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22종을 추가로 신설했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변화된 내용을 반영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민금영 안전과학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재난 대응 협업체계의 이해,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광주광역시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매뉴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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