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사진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광주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_강기정 시장 광주비엔날레 관람 (3)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9월 5일 광주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았다.

이번 동행에는 안도걸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 최수신 총감독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전시 주제인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에 맞춰 선보인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포용디자인 35년의 여정–옥소와 스마트디자인’, LG전자의 생활 속 포용디자인 제품, 광주디자인진흥원의 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 이(e)-모빌리티 기반 모듈형 가전,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Third Thumb)’,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Rami)’ 등이 소개됐다.

광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사진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광주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를 방문 방명록을 남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명록에 “민주주의와 광주정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세계로!”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포용디자인으로, 차별과 배제가 아닌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주의 사회를 열망한 광주정신과 직결돼 있다”며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K-컬처와 K-민주주의를 세계에 알리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중국 전승절 행사에 다녀온 직후 광주를 방문해 주신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정신을 토대로 한 이번 전시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된다. 광주의 포용정신을 담은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미국·영국·일본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해 ‘포용디자인’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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