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5일(금)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사진은 (좌)박필순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우)최지현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9월 5일(금)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지도부를 선임하고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여성가족재단 인사특위 위원장에는 최지현 의원, 광주테크노파크 인사특위 위원장에는 박필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여성가족재단 인사특위는 최지현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 김나윤·박희율·서용규·임미란·정다은 위원으로 구성됐다. 광주테크노파크 인사특위는 박필순 위원장, 서임석 부위원장, 강수훈·김용임·박미정·박수기·심창욱 위원이 참여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1년 설립된 성평등·가족정책 연구·사업 수행 기관이며, 광주테크노파크는 1998년 설립 이후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해 R&D와 산업화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지원해 온 대표 출연기관이다.

최지현 위원장은 “여성가족재단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과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양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필순 위원장은 “테크노파크는 반도체 육성, AI 연계 주력산업 고도화 등 혁신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특위 위원장단은 “광주 발전의 마중물이 될 적임자가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일정은 여성가족재단의 경우 최종 후보자 지명 후 9월 12일(금) 기관 업무보고, 9월 25일(목) 인사청문을 실시하며, 광주테크노파크 인사청문 절차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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