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관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찹여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관내 15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4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5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현재 곡성군 내 157개 마을이 참여 중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행사는 으뜸마을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마을 시상, 성과 공유 발표, 주민 화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오곡면 침곡마을은 주민이 직접 만든 문패로 독창성을 선보였고, 삼기면 청계마을은 거북이 조형물과 황토 거북이 작품 전시로 마을 정체성을 알렸다. 또 죽정2구는 돌담쌓기와 화분 가꾸기로 친환경 환경을 조성했으며, 조사마을은 화단 조성 및 관리, 대사마을은 쉼터 및 화단 가꾸기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며 더 큰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주민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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