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일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1일부터 여름철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취약가구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진행되어 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7월 21일부터 여름철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위험요소 제거를 목표로 이어져 왔으며, 이번 집중점검은 5일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복지기동대가 함께 참여해 각 주택의 전기배선 상태, 중첩 콘센트 사용 여부, 전자기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초기 진화법을 안내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교육 활동도 병행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소방서와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생활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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