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가을철 지역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실무위원회는 장흥군에서 예정된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흥군이 가을철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를 앞두고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가을철 행사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는 장흥군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시설물 안전 점검, 비상 대응 매뉴얼 구축, 교통·인파 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 등을 중점 검토했다. 특히 행사 현장의 구조적 위험 요소와 인력 배치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장흥군 노영환 부군수는 “지역 행사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사 전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력을 높여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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