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활성화 정책 설명회 모습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흥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 조직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열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센터장, 장흥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지역 상인 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우선 장흥군이 제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상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시설 개선, 경영 현대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국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김성 군수는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며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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