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명절 대비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도시공원 및 녹지대 238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시설물 점검, 환경 정비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은 도심 속 친환경 휴식 공간인 오천그린광장.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명절 대비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시공원과 녹지대 2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 안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작업반을 투입해 즉시 정비하며, 가로수 전정과 풀베기 작업도 병행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공원녹지과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작업반의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한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찾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상시 근로자를 배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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