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4일 웃장국밥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웃장국밥거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웃장국밥거리 상인들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웃장국밥거리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4일 웃장국밥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웃장국밥거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진행됐으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남도미식콘텐츠진흥원 이은상 이사장이 나서 2025년 외식업 성공 트렌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 차별화된 국밥의 경쟁력 강화, 고객과의 공감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는 28일 열리는 ‘웃장국밥축제’와 추석 연휴 기간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국밥과 수육을 제공하고, 웃장국밥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음식 명소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상인 지원 방안으로 웃장국밥거리 내 23개 업소에 유니폼과 앞치마를 제공하고,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웃장국밥거리를 전국을 대표하는 국밥거리로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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