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1일(목) 오후 7시, 생태비즈니스센터 1층 강의실에서 차은정 인류학 박사를 초청해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 네 번째 공개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표상의 인식론에서 거주의 존재론으로’를 주제로, 인류학자 팀 잉골드의 사상을 바탕으로 근대적 인식의 한계를 살펴보고, 그 너머의 삶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생태비즈니스센터 1층 강의실에서 차은정 인류학 박사를 초청해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 네 번째 공개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 주제는 ‘표상의 인식론에서 거주의 존재론으로’로, 영국 인류학자 팀 잉골드의 사상을 바탕으로 근대적 인식의 한계를 점검하고 그 너머의 삶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차 박사는 저서 「모든 것은 선을 만든다」 속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새로운 존재 방식과 삶의 전환을 시민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에코칼리지 공개 강의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학문적 성찰을 나누며 생태적 삶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생태문명도시 순천의 비전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에코칼리지는 현경 유니언신학대학 명예교수, 이병한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 이기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국내외 저명 학자들을 초청해 릴레이 공개 강좌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회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순천시 기획과로 하면 된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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