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 = 조상연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훈)가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정화, 자원순환교육, 환경보호 실천방안 모색 등 3단계 리빙랩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양평군 제공)


먼저 ‘줍고’ 활동에서는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잇고’ 과정에서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지키고’ 활동에서는 지역 내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모색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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